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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다가 조립주택이란 것을 알게되었네요.

사진을 찾아보니, 외국주택들이 주로 이렇게 생겼던것 같은데, 시공방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집이었나 봅니다.

기사 출처: 늘어나는 1~2인가구 조립식주택이 딱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조립식 주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에 주력했던 정부가 이번엔 조립식 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것. 도시형 생활주택도 조립식으로 지을 경우 공기도 단축하고 비용도 장기적으로는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시 전·월세 이주자 주택 등에 조립식 주택이 활용될 수 있는 등 조립식 주택의 활용 범위가 넓다”며 “조립식 주택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일 내놓은 조립식 주택 건설 활성화 방안도 같은 맥락이다. 조립식 주택을 지을 때 종전에 적용하던 성능기준을 기존 10개에서 5개로 대폭 줄이고, 콘크리트로만 지을 수 있도록 제한돼 있던 건설공법도 철골 공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기준을 추가한 게 개정안의 골자다. 정부는 조립식 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한 건 지난 2010년 크루즈 선박에도 조립식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처럼 정부가 조립식 주택 건설 활성화에 나선 것은 조립식 주택이 가진 장점 때문이다. 조립식 주택이란 주요 구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바로 조립해 짓는 것이다. 공장 생산에 따른 제품 표준화로 품질확보 등이 유리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공급가격이 저렴하다. 물론 현장에서 주요 구조물을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보통 건물을 지을 때보다 절반 정도 짧다.

무엇보다 건물이 조립된 형태이기 때문에 건물을 허물 때도 조립만 해체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낭비가 거의 없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정부는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조립식 주택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1~2인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조립식 주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조립식 주택은 국토부가 분당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PC주택을 도입한 것이 시초다. 현재까지 관련 시장이 큰 폭의 성장은 없었으나 기술 개발은 꾸준히 이뤄져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내놓은 ‘공업화 건축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도입된 국내 조립식 건축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1000억원대다.

유일한 책임연구원은 “국내 조립식 주택시장은 2020년에 최소 9400억원에서 최대 3조4000억원의 시장으로 예측된다”며 “정부 역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관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kdw1280@edaily.co.kr)

[ 조립식 주택 시공 장면 사진 입니다. ] - 보통집보다 만드는 속도가 아주 빠르겠어요.

만드는 것은 간단해 보이는데, 왠지 제가 보기에는 벽돌집 보다는 약해 보이네요. ^^;;

조립식 주택도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어떻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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